투표와 여론조사 방식으로 내달 12일 단일후보 확정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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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투표단에 시민 1만5천여명 참여

투표와 여론조사 방식으로 내달 12일 단일후보 확정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투표단에 1만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 2018은 마감일인 23일 오전까지 1만5천274명의 시민이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1천원 이상의 회비를 내고 개인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중복신청을 했거나 회비 납부 여부 대조 등을 통해 확정된 정회원들로 회원명부 작성 작업을 할 예정이다.

회원명부 작성이 끝나면 27일 회의를 통해 다음 달 10∼12일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 투표에 참여할 개인 회원명부를 확정한다.

대전교육희망 2018이 추진하는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에는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과 같은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등록해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회원 투표(60%)와 여론조사(40%·11∼12일) 결과를 합산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설 단일후보를 다음 달 12일 확정한다.

13일에는 진보교육감 후보당선자 확정 공고와 기자회견을 하고 당선자와 정책협약 체결도 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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