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미니콘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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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는 4월 25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팅커벨'을 낸다.

23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일본 데뷔에 앞서 다음달 21일 현지 쇼케이스를 열고 2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의 음악전문채널 '뮤직온!TV'는 에이프릴의 현지 활동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3개월간 방영한다. 이 매체가 K팝 아이돌의 데뷔를 지원하는 건 에이프릴이 처음이라고 DSP미디어는 전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블루'(The Blue)를 발매한 에이프릴은 다음 달 14일 서울시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파랑새'와 '빕'(Beep)을 비롯해 '꿈사탕' 등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DSP는 "에이프릴은 앞서 일본에서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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