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3일 동부창고에서 제2기 청주청년청책네트워크(청주 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주 청정넷은 청년의 현실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거버넌스로, 청주에서 활동하는 만19세~39세의 청년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 65명이 신청했다.

앞서 시는 16일 신청자 중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 꿈 제작소'에서 오픈파티(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청주 청정넷 활동에 대한 사전 안내와 참가자들 간 소통을 시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청주 청정넷 멤버 55명을 확정했다.

청주 청정넷 멤버들은 시의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함께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시의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청년 사업 등을 제안하게 되며 이 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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