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볼링팀이 올해 처음 펼쳐진 대회에서 여대부 5인조 금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22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14~21일 전남 광양에서 치뤄진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배재대학교 볼링팀 여대부 5인조가 금메달, 남대부 5인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대부에 5인조에 출전한 배재대팀은(김민지, 김연우, 박지민, 정은서, 정지원, 오세리) 209.6점을 획득해 2위 전남과학대(208.1점), 3위 경북대학교(207.3점)를 간발에 차로 재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 했다. 남대부 5인조에서는(이원희, 안국진, 정진하, 정슬빈, 김효준, 이상돈) 208.8점을 획득해 1위 한국체육대학교(212.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재대 김홍설 체육부장은 “올해 첫대회에서 남·여 동반 입상으로 기분좋은 스타트를 했다”며 “향후 전국대회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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