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진천군 출향인사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0차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이규황 회장과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군민회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00년도에 결성된 재경진천군민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재경인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랑스러운 진천인상 시상 △유공임원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진천군장학회 장학기금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시종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규황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최근 몇 년간 진천군의 위상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군민회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진천시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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