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달 개강한 전통장(1·2기)과 우리떡-건강 간식·김치 과정으로 짜여졌다.

전통장 과정은 관내 뒤웅박고을과 정욱이네 농원에서 각각 6회에 걸쳐, 전통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떡-건강 간식과정(12회)은 국내 쌀을 활용한 떡과 한과 등 다양한 간식을 조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기센터는 원재료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통해 직접 집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로컬푸드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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