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17년 하반기 실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백석문화대는 2014년 3주기 평가에 이어 두 번째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 유아교육과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는 것은 물론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는 현장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희 학과장은 “평생담임교수제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인성상담, 학업상담, 진로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학생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교원양성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양성평가는 예비교원 양성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의 자기발전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전공들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구분되고, C등급은 정원 30% 감축, D등급은 50% 감축, E등급은 학과를 없애는 등의 절차가 따른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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