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복〈사진〉 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이 두번째 시집 '첫사랑'(좋은땅 펴냄)을 냈다. 시집 '첫사랑은 세상 사람들이 애틋한 첫사랑을 떠올리며, 함께 행복하기 바라는 시인의 소망을 담았다.

인생을 서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일상의 이야기를 한폭의 섬세한 그림같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박 팀장은 등단 이전부터 SNS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여 56만 명과 친분을 맺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첫사랑은 그동안 사이버 공간을 통해 틈틈이 발표했던 시를 정리한 것으로 양지꽃, 벚꽃그리움, 국화꽃 향기타고, 행복 등 시인의 서정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 팀장은 지난해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을 수상했으며, SNS상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천안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하고 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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