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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북도립교향악단 제공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3회 정기연주회=충북도립교향악단이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43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 편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 서곡 ‘핑갈의 동굴’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헤브리데스 군도에 위치한 핑갈의 동굴에 파도가 들이치며 만들어내는 음향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의 무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는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마지막 무대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라장조 ‘종교개혁’ 작품 107이 연주된다. 

이 곡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300주년을 기념하여 작곡됐지만, 정작 종교개혁 기념행사에서는 연주되지 못했고 그로부터 2년 후인 1832년에 초연됐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멘델스존 편은 전석 무료(선착순)로, 만 7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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