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콘텐츠 ‘왕의 길’은 지난해 지역특화스토리프로젝트지원사업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김인경 작가의 ‘왕의 길’ 시나리오를 토대로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에스가 제작했다.
왕의 길은 세조대왕이 청주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보은 법주사를 지나는 어가행렬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로, 가상의 인물 효돌이 세조의 어가행렬에 우연히 따르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다. 시민체험행사에서는 사용자가 시나리오의 주인공인 효돌, 세조가 되어 어가탑승, 임금 복식 체험 등을 가상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초정약수, 청주향교, 정이품송 등의 3D배경에 실시간 크로마키 방식(영상 합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3D배경 안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