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18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정책적 지원과 관련 산업의 급격한 확대로 발생하는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고급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2022년까지 약 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밭대는 지난해부터 전기공학과, 설비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3개 학과의 교수와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전시 등 19개 참여 및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이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도시 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고급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한밭대는 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과 학부생에 대한 교육 및 연구지원, 참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서게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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