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자활기업 ㈜만찬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가정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역사회 기업인 ㈜만찬과 함께 총 12가정에 매주 1회 4찬(4인 기준)의 밑반찬을 배달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식습관이지만, 많은 가정의 아이들이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에 빠져 생활하고 있다”며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을 책임져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부터 학습능력이 저조한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학습지도와 독서지도도 실시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에게는 모래치료, 놀이치료 등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 줄 계획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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