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들의 천국 단양 오토캠핑장 23일 개장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의 오토캠핑장 3곳(소선암·대강·천동)이 오는 23일 일제히 개장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터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취사장과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캠핑장 인근에는 단양팔경인 선암 계곡이 있어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터에 40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천동 오토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 데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인기다.

공단 관계자는 "단양 오토캠핑장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단양관광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dytmc.or.kr)나 전화(☎043-421-78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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