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박지헌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로 뛰는 정치, 속이 후련한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며 “도민 혈세도 낭비하지 않도록 두 눈 부릅뜨는 도의원,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와 낡은 관행을 버리고 속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 새로운 단체장과 새로운 도의원을 필요로 하는 시기"라며 "직장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종합 복지시스템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충북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형 교육특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충북 교육타운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청주 출신으로 신흥고와 청주대를 졸업했다. 충북소주 영업부문장, 한국당 청주 서원 당협 교육특별위원장, 충북도·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충북도의회 청주 5선거구(분평·산남·미평·장암·남이·현도)에 출마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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