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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많이 배웠다”…4관왕 최민정 “성장 밑거름”

연합뉴스 cctoday@cctoday.co.kr 2018년 03월 21일 수요일 제19면     승인시간 : 2018년 03월 20일 19시 39분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최민정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에 빛나는 최민정(성남시청)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며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민정은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작년 대회에서 부진했었는데 그런 부분을 평창올림픽을 치르면서 발전시켰다. 작년 대회 부진과 올림픽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과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차지한 최민정은 지난해 이 대회 여자 500m에서 실격당하고, 1,500m에서는 넘어지는 불운 속에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에서 2관왕을 따내면서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렸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500m·1,500m·계주·종합우승)에 올라 2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여자부 종합우승으로 최민정은 2018-2019 시즌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에 자동선발되는 '선물'도 받았다. 최민정은 "올림픽 때 느낀 부분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스케이팅 능력에서도 한 단계 발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정은 특히 "올림픽 때 제 경기를 보면서 많은 분이 힘을 받았다는 편지도 받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며 "그런 부분이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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