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쿡쿡’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등학생 요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요리체험에서는 돈가스 샌드위치와 탕후루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 도구의 사용방법과 재료의 특성, 맛, 냄새 등 오감을 자극하며 그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주말을 보내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대전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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