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소방서는 19일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소방서는 소방장 이지예, 오진영, 김시준, 소방교 장훈민, 민병수, 김지훈, 윤여민 총 7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심정지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구급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지예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하트세이버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든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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