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양재석 교수가 창업한 핀테크 스타트업 ㈜테크밸류가 국내 엔지니어 네트워크 보유 업체인 ㈜비즈오션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기술금융 고도화를 위한 기술평가전문가 확보 및 운영 상호 협조를 위한 것으로, 양 교수는 소속 박사과정생인 조진삼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양 교수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해 전문가 집단의 기술가치평가 금액을 확률분포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기술분야 전문가를 신속히 평가에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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