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활동 다양화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사업에 지원한 전국 414개 도서관 중 10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초록우산어린이도서관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 주요 프로그램은 △시로 발견하는 나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목공예로 나무망치 만들기 △시노래 기행 △그림자 연극놀이 △신기한 팝업북 세상 등으로 짜여졌다.
초록우산어린이도서관은 구도심(조치원) 지역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세종시, 삼성전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만든 세종시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