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원 박승용 예비후보(자유한국당·나선거구·사진)가 16일 오후 4시 논산시 취암동 소재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지난 8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아침에는 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저녁에는 들어가서 부족한 공부를 했다. 그런 노력을 토대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살피며 최선을 다 해 왔다"고 전제하고 "공무원들이 밤에 의회에 불이 켜져 있으면 박승용 공부한다고 생각 한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적 이익보다는 시민의 이익이 우선인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정치를 위한 정치, 공약을 위한 공약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권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 아닌 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건양대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남부아동전문기관 아동학대사례 판정위원,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자문위원, 논산시의회 6·7대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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