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액은 2조 6365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33억원(4.08%) 증액됐다. 증액된 예산은 보통교부금 508억원 포함 특별교부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등 전입금, 순 세계잉여금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은 도교육청의 주요시책,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 안전망 구축, 교육복지 및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시책사업인 행복씨앗학교 운영 10억원,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건립 9억원, 학교 밖 배움터 조성(단양)에 12억원이 반영됐다.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자유 학기제 운영 강화 11억원, 과학실험실 현대화 7억원, 스마트교육 활성화 11억원과 ICT 활용교육 3억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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