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원터치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 19개소에 설치하고 충남도 15개 시·군의 토지정보에 연계된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불필요한 다수의 서류를 발급 받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에서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대장 △부동산 중개업소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또 시정홍보, 관광정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실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5만 6천여건보다 지난해 9% 증가한 17만여건의 열람 실적을 거뒀다.

시는 대산읍과 고북면의 노후화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최종구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속에 대산읍과 고북면의 노후화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노후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부동산정보 열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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