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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사라진 밤' 스틸컷

국내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현재 누적관객수 76만 86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라진 밤'은 아내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우중식(김상경), 사라진 아내 윤설희(김희애) 사이에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7일 개봉한 '사라진 밤'은 연기력이 출중한 김상경, 김희애, 김강우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하기 힘든 반전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대형 영화가 없는 극장가 비수기에 '사라진 밤'이 장기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누적관객수 118만 378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또한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한 '툼레이더'가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이어 심은경, 이승기 주연의 코믹 사극 '궁합'이 4위이며 마블의 액션 히어로 '블랙 팬서'가 박스오피스 5위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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