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달 4일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을 활용한 치매 치유 △경도인지장애(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 산림치유프로그램 교육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 교육 △치유원에서 개발한 회춘 수치유, 회춘 산책체험 등이다.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생 및 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치매치유에 대한 소양을 겸비해 산림치유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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