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김인규·이예찬이 복싱국가대표에 선발돼 올해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충주공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한 김인규는 올해 열린 복싱국가대표선발전 -52㎏급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일찌감치 획득했다.

김인규는 지난해 8월 2017 세계복싱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예찬도 지난 11일과 12일 충남 청양국민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56㎏급에서 수원시청의 김주성을 4-1 판정승으로 이기고 우승, 아시안게임출전권을 따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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