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위촉, 다양한 시책·농업노하우 등 전파

▲ 공주시가 귀농귀촌인 안내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의 정보를 생생하고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자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 중 친절하고 활동이 활발한 회원 중 읍·면 별 1명씩 추천받아 총 10명의 귀농귀촌 안내도우미가 위촉됐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귀농귀촌 선배로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우수사례와 다양한 시책사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주택, 농지, 작물선택 요령, 농가 방문 등 농촌에서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도우미 안내 90회, 천안논산고속도로휴게소 홍보 활동, 박람회 2회 참가, 지역 축제행사에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를 통해 시와 예비 귀농귀촌인 사이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느끼는 막연한 부분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영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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