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년 이내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원자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작물의 선택과 소득 작목 재배기술 등 영농관련 기술교육과 함께 생활법률, 귀농인 갈등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센터는 사례중심의 농장 현장교육과 더불어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영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영농 관련 다양한 정보와 기초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초보 농업인 모두 영농정착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귀농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귀농지원센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전문상담요원으로부터 귀농·귀촌 계획과 정착자금 융자안내 같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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