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타수상 골프존 덕춘상 변경

㈜골프존은 지난 9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골프존 박기원 대표와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KPGA 코리안투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향후 2년간 ‘골프존 덕춘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골프존 덕춘상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연덕춘(1916~2004)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앞으로 골프존과 KPGA가 힘을 모아 국내 골프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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