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강철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민간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대전 서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 날 점검은 시민 안전 의식 제고 및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반은 △소화시설 구비 및 작동상태 △가스 차단설비 등 가스시설 관리상태 △전기설비 작동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철식 부구청장은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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