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기존의 정책실명제 운영에 주민참여와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2013년 본격 시행한 이래 주요 정책사업과 관련된 담당자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공개해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에 기여해 왔다.

구는 올해부터 공개과제 선정에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개대상 사업을 구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7일부터 대상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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