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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민주당·유성4)은 8일 대전 구즉국민체육센터에서 ‘유성밖에 모르는 바보 조원휘 유성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의원(유성을)과 지방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의정보고회에서 조 의원은 지난 4년간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확보, 민원해결 등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에게 보고하고 설명했다.

7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시민만을 위해 오직 한 길로 부단히 노력하고, 쉼없이 일해왔다”면서 “그러다 보니 2015년부터 3년연속 우수의원으로 선발됐고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과 사랑의 ‘바보정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소신과 원칙의 ‘바보정신’을 본받아 주민을 위한 낮은 자세의 ‘바보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6월 유성구청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조 의원은 출마선언과 예비후보등록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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