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 진단서를 받거나 산부인과에서 난임 진료 확인서를 받은 충남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현재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의 부부에게 지난 1일부터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3개월동안 지정 한의원을 방문, 침과 뜸, 한약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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