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우석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여 원을 지원받아 취업과 연계한 직무경험과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근로를 통한 꿈과 희망 찾기’사업을 펼친다. 특히 하계·동계방학을 활용해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의 업체에서 국가근로를 진행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기 위한 ‘꿈찾기’와 ‘희망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우석대학교는 취업과 관련해 1000여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 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영달 총장〈사진〉은 “학생과 업체 간의 매칭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는 한편 학생들에게 취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근로 장학사업 등을 활용해 업체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