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건소, 부부출산교실 인기
영양관리·신생아 돌보기 등 교육
초보맘 스쿨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바른 건강지식 전달 및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운영하는 '똑소리나는 초보맘 출산 준비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모유수유 실천 및 실습 △영양관리 및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체조 및 라마즈 호흡법 △베이비 마사지 및 신생아 목욕법 △산후조리법 및 출산 후 피임법 등 건강한 출산 및 육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핵가족화 및 여성의 사회 참여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예비 엄마와 아빠가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보맘·초보아빠에게 신뢰성 있는 교육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