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군과 후원인 소개, 김해석 총장의 환영사, 외국군 대표 슈파르디 인도네시아 대령의 답사, 해군홍보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몽골,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페루, 미얀마, 이집트 등 17개 나라에서 온 18명의 외국군과 가족을 환영했다.
김해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속담에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며 "외국군 여러분에게 같이 공부하는 많은 동기생과 따뜻한 정을 가진 한국인 이웃들이 생겼다. 국방대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여러분 국가와 한국의 우호증진, 군사외교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