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140곳에 1만2600매

대전 중구는 공중위생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140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만 2600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격년제로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 등 5개 업종 142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14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녹색등급)로 선정된 140개 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90매(20ℓ)를 지원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선진 위생문화 실현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을 구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업소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최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최우수 업소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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