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한해 소원을 빌어요'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 산림청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는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 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널뛰기를 비롯해 제기, 윷,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월 대보름인 2일에는 어르신에게는 동심 속의 추억을 되새기고 어린이에게는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휴양림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홍근 팀장은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천 년의 숲으로 선정된 국내 최대의 독일 가문비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숲을 이루어 산책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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