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대전 중구 대흥동에 새롭게 자리를 튼 전시 공간 ‘ArtSpace128’이 ‘2018 미디어아카이브-싱글 展’으로 문을 연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미디어 작가 27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총 39점의 싱글채널 비디오가 상영된다.

참여 작가들의 최근 작업을 비롯해 비디오 작업 초기의 영상, 작업 과정을 담은 도큐먼트 영상, 드로잉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싱글채널비디오 작업을 만날 수 있다.

ArtSpace128은 안권영 대표가 2013년에 선보인 ‘artist run space 12.8’에 이은 두 번째 전시공간이다. 자체 기획전시를 비롯해 젊은작가지원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관전시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ArtSpace128의 개관전 ‘2018 미디어아카이브-싱글 展’의 오픈식은 내달 3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되며 전시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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