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통계청 조사 결과 고용률 72.3%로 전국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통계청의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청양군은 전국의 77개 군 지역 중 다섯 번째, 충남도내에서는 태안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또한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1.2%로 낮게 나타났다. 통계청의 이번 조사는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 파악을 위해 약 20만100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용률은 만15세 이상 64세 이하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이다. 군은 생산적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선정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분야, 청년분야, 사회복지분야(노인, 장애인), 여성분야, 소상공인·중소기업분야, 문화관광분야 등 분야별로 양질의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양사랑형 청년채움공제 사업, 청년 및 대학생인턴 선발 등을 추진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한 청양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