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형태·김병주·서상익·윤상윤·우국원 작품 [갤러리조은 제공=연합뉴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형태·김병주·서상익·윤상윤·우국원 작품 [갤러리조은 제공=연합뉴스]
▲ 위부터 김민주·설종보·홍푸르메 작품 [선화랑 제공=연합뉴스]
▲ 위부터 김민주·설종보·홍푸르메 작품 [선화랑 제공=연합뉴스]
갤러리조은 '불혹, 미혹하다'·선화랑 '예감' 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이 40대 작가 5명의 신작 30여 점을 모은 기획전 '불혹, 미혹하다'를 3월 6~28일 연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형 프레임 작품 '앰비규어스 월'을 선보인 김병주, 동화적 감수성과 독특한 색채의 회화 작업을 하는 문형태, 상상력과 유머를 버무려 현실을 화폭에 담아내는 서상익,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즉흥적인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로 버무린 회화로 주목받는 우국원,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현실적 회화 작업을 하는 윤상윤이 주인공이다.

갤러리조은은 앞으로 매년 봄 '불혹, 미혹하다'라는 이름 아래 한국의 40대 인기 작가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은 앞으로 활동이 주목되는 작가 셋, 김민주·설종보·홍푸르메를 소개하는 '2018 예감-재해석된 풍경' 전을 열고 있다.

내면의 이상향을 풍경화한 김민주, 삶에서 만나는 풍경을 토대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종보, 새로운 한국적 산수화를 통해 여백과 절제의 미를 보여주는 홍푸르메의 회화와 설치 작품 45점이 나온다.

전시는 3월 10일까지.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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