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3일 대덕구 북부지역 거주 어르신들의 노인복 지 증진을 위해 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14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9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에 지상 2층, 연면적 587,96m2 규모로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거리 문제로 인해 기존의 노인복지관(읍내동, 신대동에 위치) 이용이 어려웠던 신탄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의 분관으로 위탁해 운영하게 됐다.

대덕구의 북부에 위치해 '북부노인복지관'으로 명명돼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대강당 등을 갖췄으며, 신탄진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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