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수행에 대한 실적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지자체간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조직운영, 경영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최우수 센터에게 수여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단순한 지식재산 상담창구가 아닌 지식재산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의 컨설팅기반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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