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중석 대전보건대 총장(오른쪽)이 최근 대전성모병원을 찾아 김용남 병원장 신부에게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서중석)가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을 지역 병원에 전달했다. 21일 대전보건대에 따르면 서중석 총장은 지역 내 대전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 선병원, 대전산재병원 등을 찾아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층 환자 치료지원, 지역사회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헌혈증서 758장을 기증했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진행돼 모아진 헌혈증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서중석 총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혈액 수급 불안정과 혈액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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