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송정현 방사선사〈사진〉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송 방사선사는 2007년부터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은 3.0T(테슬라) MRI와 소마톰 포스 CT, 3차원 엑스레이 에오스 등 첨단 방사선 진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역 보건의료를 발전시켜왔다.

특히 당일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다.

송 방사선사는 "앞으로도 방사선사로서 전문기술 향상 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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