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배재대 ‘2018년 임관 전 축하행사·승급 입단식’

▲ 배재대 제170학생군사교육단은 21일 대학 스포렉스홀에서 '제56기 임관 전 축하행사 및 후보생 승급·입단식'을 열었다. 배재대 제공
한밭대와 배재대가 21일 ‘2018년 임관 전 축하 및 승급 입단식’을 개최했다.

먼저 한밭대는 이날 행사에는 송하영 총장과 ROTC 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구회 임근원 회장, 김지덕 한밭대 학군단장을 비롯해 후보생 가족, 보직교수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28일 임관을 앞둔 56기 후보생 37명의 임관신고와 4학년으로 승급하는 57기 후보생 35명의 승급신고, 새롭게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입단하는 58기 32명의 입단신고가 이뤄졌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하는 오주진 후보생 등 13명에게는 한밭대 총장상과 학군단장상, 재향군인회장상, ROTC 중앙회·지부회·동문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배재대 제170학생군사교육단 역시 ‘제56기 임관 전 축하행사 및 후보생 승급·입단식’을 열었다.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주악으로 시작된 행사엔 김영호 배재대 총장과 학군단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해 임관·승급·입단을 축하했다.

합동임관식을 앞두고 있는 제56기 후보생 20명은 내달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이들은 보병·포병·공병·정훈·인사행정 등 5개 병과학교에 입교해 초급장교로 거듭난다.

이번 행사에선 임관을 앞둔 우준희, 박현우, 이동엽 후보생이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후임인 제57기는 후보생 2년차로 승급했고 제58기가 입단해 배재대에서 분대전투지휘 전술 등 대학 학사제도와 연계한 초급장교 양성과정을 거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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