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단·권익위 신설 추진
인사위도 확대… 방해 요소 ‘근절’

회원사 권익보호와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이호명 회장의 의지가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 자문단 신설 △권익위원회 신설 △인사위원회 확대 등이 바로 그것. 그동안 회원사들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애로들을 협회가 직접 나서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회원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호명 표 사업의 핵심이다.

우선 전문가 자문단 신설을 통해 회원사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변호사 2명·법무사 1명·세무사 1명·경영지도사 1명·노무사 2명, 부동산학 박사 1명 등 총 8명)을 구성해 회원사의 부당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피해사례들을 수집 검토해 회원사들이 사업추진을 하는데 있어 방해요소들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권익위원회도 신설해 제도개선을 통한 회원사들의 사업영역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도개선 분야에 식견을 가진 회원사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권익위원회를 만들어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통한 회원의 권익보호 및 일거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 인사위원회를 확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협회로 회원사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인사위원회를 10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으로 회원의 포상 및 장학생 선발, 인사 등에 회원사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일거리 창출’, ‘회원과 함께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 얼마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면서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 위원들의 활동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제도개선을 통해 회원사의 불편함을 줄여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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