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살인, 강간 등 주요 5대 범죄에 대한 보령경찰서 범죄통계 결과 2015년 1298건에서 2016년 981건, 2017년 892건으로 30%이상 감소했고, 실시간 현장 조치 건도 2015년 2건에서 2016년 4건, 2017년 16건으로 증가하는 등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한 시민 안전귀가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위험 및 사건 사고를 접수하면, 관제센터로 통보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낮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야간 시간대의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해 야간 집중 근무조를 추가로 배치키도 했다.
특히, 올해는 보령경찰서와 협의해 우범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60여 개소를 중점적으로 CCTV를 우선 설치하고, 기존 시설의 기능보강을 위해 자가망 구축사업과 차량번호인식 및 동영상번호인식 시스템을 통합한다.
이에 따라 CCTV 영상 수준을 높이게 돼 지진은 물론, 시설물의 화재 현황 파악도 용이해졌으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차량 확인, 축산차량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AI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도 가능하게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