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1일 보령 머드축제가 개막했다.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머드 감옥에 들어가 있다. 2017.7.21
▲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1일 보령 머드축제가 개막했다.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머드 감옥에 들어가 있다. 2017.7.21
"충남으로 놀러 오세요" 평창올림픽서 아산온천지구 등 홍보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20일 강원도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충남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충남의 날 홍보관'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평창올림픽 지방자치단체의 날 행사 개최에 따라 마련한 홍보관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와 관객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한 공주와 아산온천지구를 각각 소개했다.

세계인이 즐기는 보령머드축제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소개했고, 2022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등 다양한 충남의 축제도 홍보했다.

예산사과 시식회와 충남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 룰렛 돌리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길영식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국제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강릉 아트센터에서는 충남국악단이 공연하는 백제 전통 가면극인 '미마지'가 무대에 오른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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