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재개발원(원장 주섭종)은 청년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일경험지원사업-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직무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T&G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2월 대전지방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탐방프로그램을 총 13차수를 진행해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KT&G 인재개발원은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세부 탐방프로그램은 4월 고교생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프로그램 취지에 알맞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KT&G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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