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능력있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TF는 2개 팀 16명으로 구성되며, 구성원들이 다양한 직렬로 나눠져 있기에 소외그룹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조 임원을 비롯한 소수직렬 직원 등을 참여시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사 청렴도 제고 방안 △일하는 사람이 우대 받는 인사 방안 △우수한 인재를 모집 할 수 있는 공모제 △전보점수제 도입 여부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성적평정 기준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검토해 관련 규정을 제·개정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가능한 한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장흥근 행정국장은 “인사혁신 TF는 대전시교육청이 처음 시도하는 인사제도 혁신팀”이라며 “상호 신뢰성을 기반으로 인사 청렴도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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